중기부X한유원X씨앤컴, 소상공인 위한 '패키지 디자인' 무료 강연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와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이하 한유원)이 오는 26일 소상공인을 위한 패키지 디자인 무료 강연을 실시한다. 중기부와 한유원은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지원 사업 예산으로 상품개선지원사업(패키지 디자인 개선·제작)을 운영, 1741개 신청 기업 중 600개 기업을 선정하고 패키지 디자인 개선과 부착 제작물을 지원한 바 있다. 이번 강연은 상품개선지원사업 민관 상생 협력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원사업의 수혜를 받지 않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다. '잘 팔리는 패키지 만드는 법 - 패키지 디자인부터 실물 인쇄까지'를 주제로 온·오프라인에서 진행된다. 강연은 디자인과 인쇄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1부 '잘 팔리는 패키지 디자인'에서는 최현우 프라이머스케이 부대표가 패키지 디자인의 마케팅 요소와 디자이너와의 효과적인 협업 방법을 설명한다. 최근 디자인 트렌드도 함께 소개할 예정이다. 2부 '멋진 패키지 실물 제작법'은 조가람 신구대학교 교수가 맡는다. 종이·비닐·캔 등 재질별 특성과 후가공 방법, 종이 상자의 지기 구조 제작법 등 실무 노하우를 전수한다. 이태식 한유원 대표는 "디지털 시대에 꼭 필요한 디자인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강연을 준비했다"며 "소상공인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두리 기자